고향집 박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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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지금, 네 모습 그대로 오라!” / 2017.4.30 주보에서
운영자 2017-04-30 추천 0 댓글 0 조회 57
[성경본문] 디모데후서1:9 개역한글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대영제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여행 중에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많은 신하들과 여행하던 중 갑자기 밀려드는 안개로 인해 길을 잃고 헤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도 그곳 지리에 익숙한 목동을 만나 궁까지 무사히 이를 수 있었습니다.

 목동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궁에 돌아온 여왕은 그 소년에게 사례하려고 찾아보았으나

목동은 이미 멀리 사라져 버리고 없었습니다.

이에 몹시 안타까운 여왕은 자신의 신하들을 풀어 그 목동의 거처를 찾도록 명령했고 그 이튿날 목동이 사는 곳에 신하를 보냈습니다.

 신하의 손에는 여왕이 목동에게 보내는 한통의 편지가 들려 있었습니다.

“계십니까? 여왕님의 편지입니다.”하는 소리에 놀란 목동이 신발도 신지 못한 채 급히 안에서 뛰어 나왔습니다.

여왕의 편지를 받아든 소년의 손이 떨렸고 그의 심장은 세게 두근거렸습니다.

“한낱 보잘것없는 나를 일부러 찾아 편지를 보내시다니 ....... 만약 여왕께서 나를 부르신다면 어떻게 하지? 나에겐 마땅한 옷도 없고, 짐승의 고약한 냄새마저 나는데 어떻게 이 초라한 모습으로 ....... ”

 목동은 이런 여러 생각들이 스쳐가는 기쁨과 긴장의 희비 속에서 급히 편지를 열어 보았습니다.

편지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내게로 오라. 지금 오라.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이 목동의 뒷 이야기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편지를 보기 전에 자신의 초라함을 걱정했던 목동과도 같이 혹시 오늘 우리도 주님의 부르심에 대해, 맡겨진 소명에 대해‘나는 부족하고 연약한데!’하며 주저하고 있지는 않는지?

주님은 우리에게 남달리 잘난 모습이 아니라‘있는 모습 그대로’소명에 임할 것을 말씀하시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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